와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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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바시 와인바 와인 이자카야
호스텔에서의 아침은 드립 커피지... 한국에서 부터 가져간 원두, 스프링드리퍼, 여과지, 컵 까지. 호스텔 주변 분위기. 완전 주택가도 아니고 상업지구도 아닌... 오늘은 아키하바라 갔다가 호스텔에서 쉼. 호텔옆 건물앞에 고양이가 있어서 놀람. 주식회사 사토 가공소. 저기는 와인을 주로 하는 와인바 느낌 이었어요. 근처 세몬 다리. 전혀 유명하지 않음. 여기는 양꼬치집. 철로밑 상점 라무짱 징기스칸. 저 밸브는 하이볼 노미호다이. 셀프로 직접 따라마셔요. 1시간 550엔 개꿀. 메뉴판 참고 하시구요. 그래도 생맥은 한잔 하고...시작. 부드러운 거품. 이게 기분탓인지 삿포로에서 먹는거 보다 좀... 그래도 맛있어... 사람이 꽉차 있었음. 소스는 무슨 맛인지 기억이 나질 않아. 흡연실은 딱 한사람 들어갈..
2023.05.12 -
2022. 5. 20 - 21 경기도 가평군 삼정골잔디구장펜션 캠핑장
두세번 다녀봐서 잘 모르지만 여기가 젤 나아서 또 왔다. 잔디도 좋고 산에 나무도 좋다. 처음으로 친 타프 3에3짜리 미니 타프인데 나한테는 딱 좋다. 2만9천원에 샀다. 타프 첬으니 맥주 마셔야지...나는 텐트를 제일 마지막에 잠 자기 전에 설치하는 편이다. 내 장비중 나름 고가의 장비. 스텐 와인잔. 8,9천원정도 했으나 파우치가 8천원이라 속이 쓰리다. 누누는 내 캠핑의 친구. 역시 독일 맥주는 별로. IPA도 독일꺼는...그닦. 8천원에 산 와인. 가성비 좋았음. 9천800원 이었던가? 캠핑 주전자 하나 사야 하는데 당분간 집에 있던 얘로 버텨보기로. 누누의 불멍 시간 동그란 압축 장작. 나쁘지 않은데 몬가 나무장작에 비해 불 크기가 살짝 아쉽다. 아껴서 그런가. 버섯과 아스파라거스와 고기는 조화..
2022.06.02 -
카라바스 와인 2007 - 프랑스 와인, 3만원대,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카라바스 2007 빈티지 5월31일 롯데 백화점에서 할인 한다고 해서 구입 했습니다. 일단 맛 좋았습니다. 프랑스 와인은 되도록 5만원대 이하는 구입 하지 않는 편인데.... 라벨 디자인도 왠지....싼 듯 하고...하지만.... 매니저분 믿고 구입!!.... 사갖고 오자마자 온도와 기타 조건 무시하고 먹어 보았는데도 굿!!!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좋았고 그러면서도 탄닌감이 적지 않아 고급스러운 맛이 있네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할인가로 3만원 정도 였던거 같네요...다른 거랑 같이 구입해서 확실치가.... 참! 안주는 두부를 살짝 부쳐서 먹었는데 요게 의외로 와인이랑 잘 어울 립니다. 와인의 맛을 해치지 않고 저렴하면서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당분간 유지해 보려고 합니다.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