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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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복 골라 주는 선생님
제목만 보면 훈훈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뭔가 상황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얼마전 부터 모 학교에 교복 물려주기 제도가 생겼다고 합니다. 참 좋은 생각 입니다. 취지는 그렇습니다. 입학할때야 새 교복을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중고등 학생들은 금방 자라기 때문에 처음에 구입한 교복으로 3년을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한 1년반만 입을것을 또 사기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졸업하는 선배들이 교복을 입던 교복을 기증하여 후배들이 물려 입게 하자는 것 입니다. 이는 자원절약과 함께 교육적으로도 아주 좋은 생각 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생각도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무슨 이야기 인가 하면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이지요......
2010.04.30 -
우리나라 초중고 영어 원어민 교사는 어디에 살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초중고 모든 학교의 원어민 교사는 얼마나 될까요? 초등학교수:5813개교, 중학교수:3077개교, 고등학교수:2190개교.... 학교당 1명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요....그렇다면....상당히 많네요! 그런데 원어민 교사는 어디서 출퇴근 할까요? 물론 자기집 입니다. 현재 공립사립 원어민 교사는 학교 근처의 전세(혹은 월세)집에서 출퇴근 합니다. 전세나 월세가 아닌 본인소유의 집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원어민 교사가 계약기간 까지 생활 할 집까지 해당기관(소속 교육청이나 구청) 에서 전세집을 마련해 주고 있으니까요.... 물론 전세계약금은 국고부담 입니다. 서울만 따진다고 해도 해도 어마어마한 액수가 나올것 같습니다. 특히 강남의 경우는 훨씬 비싸겠죠... 그리고 이 ..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