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두잔 주문했는데 2시간 걸려서 나왔어요...- 스폰지 밥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그린 빈에서 한잔의 아메리카노가 되기까지 머나먼 여정을 떠나봅니다....
쉽지 않습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가장 무난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



인도네시아 만델린 향이 좋고 고급스러운 맛

 

만델린 가까이서....

 

어!! 로스팅 사진이 없네요....로스팅에 너무 심혈을 쏟다보니 

일단 수프리모 로스팅이 되었습니다. 아메리카노용으로 약간 강배전 으로...
저 뒤에는 누구?...

얩니다.

인도네시아 만델린 이것도 살짝 강배전...

얘는 이름이....?

나란히...

분쇄해서 컵에 담았습니다. 입자가 조금 큰 거 같네요...

접사 찍기 무척 힘들어요...

에스프레소 전문 비알레띠....요거 없으면 안돼요

가스렌지에 그냥 올리면 맞지 않아 조런 둥근 판이 필요합니다....
커피 볶는다고 가스렌지 다 태웠어요...

헉! 이런...크레마가 없어요...브리카 인데도...
음 역시... 분쇄도에 문제가...

커피잔에 에스프레소 따르고...

 

시카고 미술관에서 구입한 머그컵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이 있는 머그컵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 완성...
블렌딩 원두가 아닌 만델린 단독 에스프레소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커피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포레의 꿈을 꾼 후에를 들으며....장한나 연주....


크레마가 없어 조금 불안 했는데 역시 기본은 하는군요... 

여기까지....